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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신길/대림] 꼬리탕 존맛탱 등나무집

chilling 2021. 9. 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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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칠링이에요!

 

어제는 제 생일을 맞아 꼬리탕 맛집 등나무집에 다녀왔어요.

생일에 이렇게 아저씨 맛집 같은 곳에 가는게 이상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별명이 고순이이고 임신후로 술도 못먹고 고기고기한 국물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이곳의 하나 단점이 있다면 양이 너무 많아서 다먹을 때쯤 살짝 괴롭다는 것.... (제 기준이고 남편은 거뜬히 다먹는답니다)

 

 

이미 등나무집은 동네 맛집이 아니고 서울에서는 많이들 아는 집이에요. 

꼬리찜도 유명하고 맛있고 양도 적당한데, 저는 괜히 욕심부려서 꼬리탕을 주문해서 배불러 힘들어한답니다ㅎㅎ

고순이를 홀린 등나무집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탕 먹으러 왔다기에는 꽤 가격이 있는 편이죠?

저는 꼬리탕 아니면 꼬리찜을 먹어요.

꼬리찜은 2명이서 (중) 70,000원 짜리 먹으면 국물도 따로 나오고 딱 맛있게 먹기 좋았던 것 같고,

꼬리탕 1인 38,000원을 먹으면 푸짐한 꼬리탕+솥밥이 나와 나중에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꼬리탕 2그릇 시켰어요!  (올때마다 가격이 오르는 느낌이지만 풍족한 고기에 또 갑니다..)

 

꼬리탕은 주문하실때 맑은국물(꼬리국물), 설렁탕국물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기본찬은 이렇게 간단하게 나오는데 샐러드도 맛나고 저 깍두기 정말 맛있어요... 계속먹었어요.

 

 

 

꼬리탕은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는데 실감이 잘 안나게 사진이 나왔네요?

 

 

쇽 건져보면 이런 아이가 4~5개 들어있어요. 꺼내보면 크기가 남달라 놀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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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석 꺼내서 살살 식혀 저 부추양념에 콕 찍어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ㅜㅠ 저는 마지막 고기를 못먹고 남편에게 넘겼답니다. 생각보다 양이 진짜진짜 많아요..

 

 

밥은 아시죠? 떠내고 뜨거운 물 부워서 누룽지 만들어 먹어요! 

전 결국 배불러서 누룽지 포기..

 

 

나가는 곳에는 이렇게 신발 보관함이 따로 있고, 열쇠는 개인이 소지하기 때문에 분실할 일이 없어용!

 

 

주차장은 아래와 같이 넓게 준비되어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정말 푸짐하고 유명한 등나무집

저는 정말 많이 갔고, 부모님과도 여러번 다녀왔는데요.

가끔씩 삶은 부드러운 맛있는 고기 마구 먹고 싶을 때 가게 되는 곳이랍니다 :)

 

 

 

등나무집

서울 동작구 대림로 52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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