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 메타세콰이어랜드/죽녹원/한우떡갈비신식당

[담양] 메타세콰이어랜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담양에서 힐링하고 온 이야기를 적으려고 해요.

 

1. 메타세콰이어 랜드

담양! 하면 메타세콰이어길이 가장 유명하죠?

저는 메타세콰이어 길이 일자로 쭉 난 길에 양쪽으로 나무가 들어선 것인줄 알았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가보니 엄~청 큰 공원이더라고요.

서울처럼 사람이 많지도 않고, 대자연이 있는 해외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어른 1명에 2,000원, 2개의 입장권을 사서 입장합니당!

(어린이는 700원이래요!)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렇게 큰 호수가 몇개 있어요.

사진찍기도 너무 좋고 광활한? 느낌이어서 산책하기 너무너무 좋았어요.

처음에는 입장료를 내야해?? 라고 했지만 들어가서 돌다보니, 관리비 생각하면 넘나 저렴하다는 것을 깨닫았죠.

 

 

너무 멋있지 않나요?

캐나다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국내에 이런 곳이 정령 있었던건가...

이상하리만치 사람이 적어서 신기하고 좋으면서 행복하고 그랬답니다.

 

 

뭔가 자연 테마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는 건물들도 있었는데 저는 속에는 안들어갔네요.ㅎㅎ

몸이 좋지는 않은 상황이었는데 한참을 걸으며 힐링했답니다!

 

 

메타세쿼이아 매표소

 

 

2.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과 죽녹원은 멀지 않아요!

차로 거의 5분만에 간 것 같아요.

주차는 근처에 관방제림주차장에 하고 살짝 걸어 이동했어요. 여기 말고 후문쪽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해도 되지만, 저희는 시내쪽에서 식사를 할 것이라서 중간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갔답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입니다.

저희는 성인 2명 결제하고 안쪽으로 이동했어요!

 

 

걷다보면 약간 뒷산 산보하는 느낌으로 둘러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만화영화에서 보던 대나무숲이 펼쳐집니다!

크고 작은 아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더라고요.

 

 

너무 멋있어서 한컷..

 

 

이렇게 자연의 기운을 즐기고 나서 죽녹원 앞 먹자거리(?)에서 죽순아이스크림도 먹어줬어요!

시원하고 아주 맛이 좋으니 하나쯤 드시는걸 추천합니당 ㅎㅎ

 

 

죽녹원

담양관방제림주차장

 

 

3.  한우떡갈비정식 / 신식당

 

그 다음 제가 묵었던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떡갈비 식당으로 이동했는데요.

이곳은 진짜 한우만 사용하고 맛도 좋다고 해서 다녀와보았어요.

아까 차를 관방제림에 주차해두었기 때문에 조금 더 지나서 떡갈비 집으로 향했구요!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에 있는데 매우 유명한 곳인가봐요. 오픈전 시간인데도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저희는 점심이라서 '신식당 소반'을 주문했어요. 한상 2인부터 판매한다고 하고 떡갈비가 2덩이씩 나옵니다. 

대나무통밥이 나오는게 좋았어요! 

 

- 신식당 소반 : 27,000원 (떡갈비 2덩이, 대나무통밥 포함, 2인 이상 주문)

- 신식당 떡갈이구이 : 32,000원 (떡갈비 3덩이, 식사 별도, 2인 이상 주문)

 

신식당 소반(27,000원)

 

후기는, 맛나긴 한데 좀 비싸다?

한우를 사용한 것도 좋았고 대나무통밥을 경험한 것도 좋았고 깨끗한 음식 맛보는 것은 좋은데 

떡갈비 안에 갈비뼈가 들은 것을 생각하면 가격대는 조금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우라서 어쩔 수 없겠죠!

 

이래놓고 어른들을 위해서 떡갈비구이 2세트 포장까지 해갔답니다 ㅎㅎㅎㅎ

 

- 떡갈비구이(방문포장) : 30,000원

 

신식당

 

 

 

 

이렇게 여행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숙소에서 쉬었어요!

숙소 또한 너무 힐링되는 곳이어서 너무나 잘 쉬었던 것 같아요.

힐링 숙소는 아래 이전 포스팅에 있답니다!

 

[담양여행] 담양숙소 독채숙소 Fun한 노리터

 

 

그럼 도움 되셨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