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짝 쉬어가는 오늘

[담양여행] 담양숙소 독채숙소 Fun한 노리터 본문

소소한 정보

[담양여행] 담양숙소 독채숙소 Fun한 노리터

chilling 2021. 8. 26. 22:56
반응형

[담양여행] 담양숙소 독채숙소 Fun한 노리터

안녕하세요. 칠링이에요!

 

광주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서울올라오는 길에 담양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워낙 담양이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고, 처음 가보는 담양이라 기대가 됐어요.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떡갈비... 정도의 키워드를 가지고 검색을 하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에 숙소는 꽤 느낌있는 곳을 예약할 수 있었답니다!

 

Fun한 노리터 라는 숙소인데요.

숙소의 느낌이 이름과 아주 흡사했어요. 

한적하고 깊숙한 동네에 마을처럼 숙소 3개가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그 중 2번 숙소를 예약했어요.

(https://www.airbnb.co.kr/rooms/20950567?source_impression_id=p3_1629958786_b0NcYD%2B5BT%2F0RcwG&guests=1&adults=1

 

 

사장님이 열심히 가꾼 멋진 시골집에는 많은 동물들채소들열매들이 자라고 있어요.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평일에 도시에 계시고, 주말에 내려와서 이곳을 가꾸신다고 해요.

진심으로 가꾸시기 떄문에 구석구석 관리가 잘되고 구경할 것, 먹을 것이 투성이랍니다. 

 

 

 

우선 저는 이 테라스?에 반해서 예약을 했는데요.

아침에 여기 앉아서 커피한잔, 책한권 읽는 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풀밭 풍경이 그림같고, 힐링되어요. 정말.

 

 

방 안은 아주 신식은 아니에요.

약간은 할머니 집에 온 느낌이 난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외부가 멋있어서 내부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는데, 여기가 거실 겸 침실이고, 부엌과 다이닝룸, 화장실은 따로 있어요.

저희는 이 거실쪽과 야외, 그리고 바베큐장만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테라스 다음으로 아주 매력적이었던 곳은 여기 바베큐장입니다. 

사장님께서 마당의 닭이 오늘 낳은 청란을 주셔서 바베큐 할때 구워먹었고, (생으로 먹으라고 하셨지만 처음인지라!!)

또 마당에서 키우고 있는 상추, 샐러리를 한바가지 주셨어요ㅋㅋㅋㅋ

정말 풍족해서 다 먹지 못할정도로 주셨답니다.

정말 즐기면서 하는 일이신게 보여서 덩달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기, 저희 방 옆에 붙어있는 저희만 사용하는 바베큐장입니다. 

믿을 수 없을만큼 넓고 쾌적했어요. 보통 숙소들 바베큐장에 가면 뭔지 모를 찝찝함이 있었는데 여긴 정말 깔끔했어요.

 

 

겨울에 오면 여기 아궁이에 불도 지펴주신다고 해요.

저희는 여름이라서 못해본게 넘넘 아쉽습니다.

 

 

독채가 3개나 있는 곳이다 보니 다음날 아침에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사장님은 새벽부터 열심히 돌아다니시며 주변을 돌보십니다. 산책하며 사진을 좀 많이 찍어놓을걸 아쉽네요.

 

 

한적한 곳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아요. 

마음이 여유로와지는 담양숙소로 추천합니당 :) !

 

 

 

 

 

Fun한노리터 : 네이버

리뷰 12 · 전통한옥을 개조한 민박입니다

m.place.naver.com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