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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짝 쉬어가는 오늘
[대방] 야외 치맥 가능한 곳, 푸라닭 안녕하세요. 칠링이에요. 저는 식당이든 카페든 야외테이블에 앉는 것을 좋아해요. 아무래도 어릴적 유럽여행을 하면서 다들 테라스에서 밥을 먹는 모습에 여운이 많이 남은 것 같아요. 요새는 어딜가든 테라스 있는 곳이 많지만, 집앞에는 그런 곳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얼마 전 발견해서 4번이나 방문한 대방동 푸라닭 치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치는 대방동 성당 바로 건너편이에요. 안쪽 자리도 매우 많고 조명도 어두워서 맥주한잔 하기 좋아요. 살짝 바느낌 남. 그러나 저는 4번중 3번은 바깥자리를 이용했어요. 사진에서 보시듯 바깥 자리는 3~4 테이블 밖에 없습니다. 주차공간 옆으로 약간의 공간에 있죠. 돌아다니는 사람이나 차들이 신경쓰이시면 실내 이용을 추천드려요. 하지..
[맛집] 대한옥 꼬리수육 / 연남동 탭스터 / 오뎅바 희로 안녕하세요. 저는 남편이랑 맛있는 안주와 술먹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저희에게 맛집투어란, 술과 함께 할 수 있는 주전부리 투어랍니다.. 임신 후 술을 먹을 수는 없지만, 같은 코스로 여러번 갔던 곳들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세 가게의 연관성은 전혀없고.. 그냥 저희가 좋아하는 코스랍니다 :) 술먹느라 사진이 많이 없는 것은 이해부탁드려요... 1. 대한옥 꼬리수육 (영등포) 여긴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유명한 오래된 맛집입니다. 1호점, 2호점이 모두 영등포에 위치해있어요. 저희가 시킨 것은 꼬리수육小 (41,000원) 입니다. 무성한 쪽파 아래에 꼬리수육이 가득 들어 있어요. 좋은 것은 사진 상단에 보이는 것처럼 설렁탕 국물이 ..
[담양] 메타세콰이어랜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담양에서 힐링하고 온 이야기를 적으려고 해요. 1. 메타세콰이어 랜드 담양! 하면 메타세콰이어길이 가장 유명하죠? 저는 메타세콰이어 길이 일자로 쭉 난 길에 양쪽으로 나무가 들어선 것인줄 알았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가보니 엄~청 큰 공원이더라고요. 서울처럼 사람이 많지도 않고, 대자연이 있는 해외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어른 1명에 2,000원, 2개의 입장권을 사서 입장합니당! (어린이는 700원이래요!)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렇게 큰 호수가 몇개 있어요. 사진찍기도 너무 좋고 광활한? 느낌이어서 산책하기 너무너무 좋았어요. 처음에는 입장료를 내야해?? 라고 했지만 들어가서 돌다보니, 관리비 생각하면 넘나 저렴하다는 것을 깨닫았죠. 너무 멋있지 않나요..
[담양여행] 담양숙소 독채숙소 Fun한 노리터 안녕하세요. 칠링이에요! 광주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서울올라오는 길에 담양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워낙 담양이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고, 처음 가보는 담양이라 기대가 됐어요.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떡갈비... 정도의 키워드를 가지고 검색을 하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에 숙소는 꽤 느낌있는 곳을 예약할 수 있었답니다! Fun한 노리터 라는 숙소인데요. 숙소의 느낌이 이름과 아주 흡사했어요. 한적하고 깊숙한 동네에 마을처럼 숙소 3개가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그 중 2번 숙소를 예약했어요. (https://www.airbnb.co.kr/rooms/20950567?source_impression_id=p3_1629958786_b0NcYD%2B5BT..
보건소 임산부 등록, 엽산/철분, 주차등록증 안녕하세요. 칠링이예요! 오늘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러 다녀왔어요. 저는 영등포구에 살고 있어서 영등포보건소에 다녀왔구요~ 산전검사를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아쉽게도 코로나 기간동안 산전검사는 쉰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10~20만원 주고 해야할 것 같아요.ㅠ 보건소에 진입하자 안내하시는 분이 무슨 일로 왔는지 물어보셨고, 임산부 등록을 한다고 했더니 특정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직원분이 내려오실 수 있도록 하셨어요. 그러고 임신확인증, 신분증을 전달드렸더니 이렇게 많은 선물을 주셨답니다! 임신 초기에 먹어야 할 엽산, 16주부터 먹어야하는 철분제, 임산부 주차권, 임산부 표식증, 로션 이렇게 들어 있었어요. 엽산은 용량이 1000짜리라서 충분하니까 이것만 먹..
[남영] 튀김맛집, 이치젠덴푸라메시 안녕하세요. 칠링이에요~ 오늘은 비가 올랑말랑 꾸리꾸리한 날에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오카카세스러운 튀김 맛집 이치젠 덴푸라 메시에 다녀왔어요! 남영역, 숙대입구 근처에 있다고 보면 되고 숙대쪽 말고 대로 반대쪽 먹자거리에 있다고 보시면 되어요. 따로 주차장은 없어서 주변에 몇몇 있는 사설 주차장 이용했습니다~ 바로 뒤에 있는 주차장은 30분에 2,000원인데, 식당 특성상 순환이 빠른편이라 주차료는 3,000원 나왔네요! 이치젠덴푸라메시 입구는 이렇게 귀엽게 생겼답니다. 들어가보면 개방감 있게 ㄷ자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전부 다찌자리에요. 완벽한 오픈주방입니다. 이치젠덴푸라메시 용산점 메뉴판이에요~ 본점은 망원동이라고 하던데 여기 가격도 아주 만족스럽고 좋..
[신길뉴타운] 카페블로썸 안녕하세요. 칠링이예요~ 오늘은 괜찮은 동네카페 하나를 소개하고 싶어요. 신길 뉴타운에 위치한 카페 블로썸 인데요! 프래비뉴 뒷쪽이라서 대로변은 아니고 동네사람들만 알만한 카페입니다ㅎㅎ 입구는 요래 생겼어용 들어가시면 꽤 시원하게 주방 및 계산대가 펼쳐져 있구요. 스크린이 있는 걸 보니 스포츠 경기 하는날 오면 틀어주나 모르겠네요ㅎㅎ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메뉴죠. 동네 카페라 그런지 가격이 매우 괜찮았고, 빵류도 맛있다고 소문났어요. 오늘은 남편이 와플! 하고 소리쳐서 와플을 시켰는데 담엔 다양한 것들을 먹어보고 싶어요. 메뉴판 입니다! 프렌차이즈 아닌 곳에서 디카페인 찾기 정말 힘든데.. 보자마자 행복해졌어요ㅜㅠ 드뎌 저희 시킨 메뉴가 나왔어요. 주변도 푸릇푸릇 예쁘죵 보시면 ..
[여주] 브런치 카페 가루 안녕하세요. 칠링이에요. 여주 아울렛과 여주 썬밸리호텔을 들러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 조식 대신에 브런치 카페 가루에서 아점을 먹으려고 왔습니다. 하필이면 서울도 아닌 여주에서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져서 징징대니 남편이 찾아준 귀중한 브런치카페였어요! 도착해보니 외관은 식당들이 여러 곳 모여있는 곳에 있어서 오잉또잉?했지만 실내는 굉장히 넓고 자리도 많아 쾌적했고, 음식 맛도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어용! 자리 매우 널찍하죠?! 커피는 매우 저렴한 편이고 식사할만한 파스타와 햄버거 메뉴도 괜찮은 편이에요! 저희는 가루버거 세트와 라구파스타, 그리고 음료 두잔 시켰어요~ 아래는 메뉴판! 테이블마다 요로코롬 생화도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대망의 메뉴 라구파스타와 가루버거에요! 저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