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남한강뷰가 좋은 썬밸리호텔

[여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남한강뷰가 좋은 썬밸리호텔

안녕하세요, 칠링이에요!

 

여름휴가 기간인데 코로나때문에 제대로 된 휴가도 즐기지 못하고

아쉬운 김에 충주호로 캠핑을 다녀오는 길에 여주에 들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구경도 하고 

근처 썬밸리 호텔을 예약해서 1박하고 서울로 올라갔어요.

휴가로 남쪽에 갔다가 바로 서울가기 아쉬울때 여주쯤 한번 찍고 올라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사실 전날 일정이 무리였는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제대로 쇼핑을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나들이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답니다.

 

 

 

 

구찌, 프라다, 버버리 등등 매장 앞에는 대기줄이 꽤 길었어요.

사려는 물건이 있으면 일찍 오셔야 할 것 같아용.

 

쨍~한 하늘 아래서 걷다 지쳐 먹은 점심ㅎㅎ

푸드코트 점심..

우리는 푸트코드 중에서도 타쿠미나가사키라는 곳에서 스페셜 우동 안심카츠 정식과 통 모짜렐라 치즈 돈가츠를 주문했어요. 맛은 배고파서인지 전반적으로 괜춘!

 

스페셜 우동 안심카츠 정식 - 19,000

통 모짜렐라 치즈 돈카츠- 16,000

 

그렇게 밥을 먹고 커피를 먹고 우리는 호텔로 향했다고 한다...

스벅은 아울렛 안에 2개나 있었어요!

속에도 밖에도 널찍널찍!!

 

 

 

 

사실 쇼핑은 별 수확없이 예약한 호텔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호텔이 너무 괜찮아서 놀랐어요.

당일 예약을 한지라 괜찮은 숙소가 너무너무 없었는데 썬밸리 호텔은 이름도, 외관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관리가 잘 된 호텔이라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도착했어요.

역시 외관은 딱히 괜찮을 것 같지 않은 느낌? 이었으나, 방안에 들어가보니 180도로 뻥~ 뚫린 뷰가 내 마음을 다  뚫어주었고, 그 외에 침구나 화장실도 나무랄데 없이 깔끔했어요.

정말 오래된 호텔이지만 관리가 잘 된 느낌!

 

테라스에서의 남한강

저 남한강이 서울쪽으로 와서 한강으로 간다니 신기신기..

 

 

이렇게 워터파크가 있어서 건물의 오래됨만 감안한다면 어린 아이를 둔 가족들이 간단하게 1박 하러오기 딱인듯 해요.

참고로 1층 로비 옆 공간에는 키즈카페도 있었고, 지하에 10시까지 이용가능한 편의점도 있었어요.

가격 저렴, 컨디션 굿! 

 

 

우리는 평일에 묵었고, 거의 잠만 자고 서울로 올라왔지만,

주말 저녁에 진행하는 야외 바베큐도 구성이 매우 매우 좋아보였어요..

아쉽게도 우리는 평일이라 이용하지 못함ㅠㅠ

 

 

주변에 도자박물관이 그나마 구경할만 할 것 같은데 볼거리가 엄청 많은 동네는 아닌 것 같아요!

다음에 아가가 첨벙첨벙 수영하고 갈 곳이 없다 싶을때! 함께 재방문해야겠다고 다짐 했답니다! ㅎㅎ